여성 갱년기, 호르몬 치료가 필요한가?
여성 갱년기, 호르몬 치료가 필요한가?
오늘은 폐경기에 오는 갱년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경기 4~5년 전후 기간에 여성 호르몬은 급격히 감소합니다. 남성과 다르게 여성은 급격한 변화에 따라 여러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이 증상들의 정도에 따라 호르몬 치료를 받아야 할지 고민이 되는 분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아래 글에서 살펴보겠습니다.
1. 갱년기 증상
1. 안면홍조, 얼굴 화끈거림
2. 발한 증상
3. 불면증, 피로감
4. 우울증, 무기력감
5. 두통 및 어지럼증
6. 가슴 두근거림
7. 관절통 및 근육통
8. 질 건조와 분비물 감소
2. 호르몬제의 장점
1. 유방암 예방
2. 골다공증 예방
3. 기타 위 질환에 극적인 효과를 봄
나이가 들면서 폐경기 전후로 여성 호르몬이 몸에서 급격히 감소하는데요.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고 있어도 위와 같은 증상이 유별나게 심한 분들이 계십니다. 50대 60대가 되면 갱년기 증상을 고려하면서 전문의를 찾아 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됩니다. 보통 호르몬 치료를 권장하는데요.
어감 자체가 자연의 흐름에 어긋난 치료 같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이에 따라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호르몬 치료를 하지 않는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3. 부작용
1. 유방암
유방암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오랜 여성 호르몬 분비로 인한 늦은 폐경이나 조기 폐경, 과도한 비만, 여성 노산, 음주 그리고 감자튀김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1000명 중 3~4명이 호르몬 주사를 맞은 사람이 유방암이 발병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감자튀김이 유방암에 미치는 연구결과와 같다고 합니다.
호르몬제를 먹음으로서 유방암이 생기는 경우보다 유방암의 위험성이 있는 분이 호르몬제를 복용해서 생기는 하나의 촉발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같은 나이의 50대 여성을 비교해 봤을 때 호르몬 치료를 받은 분과 아닌 분이 10년 뒤에 만났을 때 골밀도를 조사해보면 복용한 분이 훨씬 골밀도가 높다고 합니다.
2. 혈전 발생, 뇌졸중의 빈도가 높아짐
집안에 병력 조사를 할 때 유방암뿐만 아니라 중풍이나 고혈압이 있는 경우는 여러가지 위험도가 있다고 합니다.
내 몸에 맞는 호르몬제를 선택하고 복용하기에 앞서 반드시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에게 상담을 받기를 권장합니다.
3. 자궁내막암
여성 호르몬제의 성분을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에스트로겐과 다른 하나는 프로게스테론입니다. 에스트로겐을 드시면서 혹시나 생길 수 있는 자궁내막암을 막기 위해 서 두 가지 성분을 같이 복용합니다.
여러 이유로 자궁 수술을 하신 분은 내막암에 걸릴 위험이 없기 때문에 에스트로겐을 단독으로 처방 받게 되십니다.
4. 비호르몬제 복용
호르몬제의 두가지 성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옛날부터 써왔던 약초의 성분들을 개발해 만든 약으로 일반 시중에 있는 약국에서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성분으로 승마추출액, 성 요한초, 레드클로버가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하는 약물로 호르몬제보다 비호르몬제를 먼저 먹어보겠다는 분은 의사에게 처방을 받고 난 뒤에 사용하시는 것이 조금 더 안전하겠습니다. 안면 홍조, 우울증에 호르몬제와 같이 도움을 주지만 여성 호르몬 부족으로 발생하는 골다공증과 관절 통증 예방을 위해 의사 선생님들은 호르몬제를 더 먼저 권유하십니다.
나에게 맞는 호르몬제 선택
갱년기는 병이라고 보기엔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보통은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발생한 증상은 기간이 지나면 완화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극복법도 다르고 개인차가 너무 큽니다.
얼굴의 열감을 못 느끼기도 하고 증상 자체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도 계십니다. 반대로 잠을 한 숨도 못자고 심한 증상을 호소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너무 참는 것보다 갱년기 증상이 있으면 약을 드시면서 치료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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