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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기본 정보

blog자료 2022. 7. 6.

목디스크 기본 정보

오늘은 목뼈, 경추 사이사이에 있는 관절인 목디스크 질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현대인의 고질병이 된 목디스크 질환의 원인과 그 증상을 살펴보고 목 건강을 위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뼈
목뼈

1. 목디스크는 무엇인가?

척추의 시작, 목뼈라 불리는 경추는 총 7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경추와 경추 사이에는 관절이 존재합니다. 이를 디스크라 부릅니다. 디스크는 목의 움직임을 돕고 목의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합니다. 성인이 되고 나이가 들 수록 우리 목의 관절들도 나이가 들고 관리가 필요합니다. 현대인의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스마트폰의 사용은 목디스크 질환을 증가하는 큰 몫을 했는데요. 장시간 사용한다던지 사무 업무를 보는 직종에 계신 분은 특히 거북목, 일자목으로 자세 변화가 올 때 디스크는 후방으로 돌출되어 신경을 압박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통증이 발생하며 팔에서 손끝까지 저릿저릿합니다. 이를 방사통이라 부릅니다.

2. 목디스크 의심, 증상

대표적으로 크게 3가지를 예로 들어 봅니다.
1. 목 통증
2. 방사통
3. 연관통

목디스크의 안쪽에는 말랑말랑한 수핵이 있습니다. 목을 자주 숙이면 수핵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디스크가 탈출되어 경추 후방에 있는 신경을 압박하는데요. 이때 고개를 뒤로 젖힐 때 아주 극심한 목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 신경의 압박으로 팔에서부터 어깨, 팔, 손가락까지 감각 이상 증세가 나타납니다. 이때 팔을 들어 올리면 통증이 해소되는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관통은 대뇌 아래로 큰 신경이 내려오는데 이를 척수라 부릅니다. 목 주변의 신경계로 감각이 전달되는데 목 통증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목 주변으로 통증이 연결됩니다. 눈, 이명, 가슴통증, 어깨 통증 그리고 심할 경우 뒤통수와 머리끝 정수리 귀 주변까지 지끈거리는 두통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에 관심을 갖고 전조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꼭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3. 목디스크 진단 및 치료 방법

1. X-ray
2. CT, MRI
3.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
4. 주사치료
5. 수술치료

먼저 X-ray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 여러 전조 증상에 따라 목디스크가 가장 의심이 된다면 MRI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로 허리디스크와 동일합니다. 대부분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로 증상이 많이 호전됩니다. 디스크 속 수핵이 충분히 제자리를 찾고 상처 난 피부가 아물듯이 낫기 위해 시간이 필요합니다. 근이완제를 통해 목 주변의 근육에 긴장도를 낮추고 소염진통제로 디스크 속 수핵이 아물도록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그다음으로 통증의 정도에 따라 주사치료도 병행할 수 있겠습니다. 식염수와 약간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여 목 주변에 주사할 수 있겠습니다.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6개월에 3~4회 정도 기준을 삼아 제한적 사용을 추천합니다. 과도한 약물은 부작용이 따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는데요. 대체로 이전 단계에서 통증이 경감되며 그럼에도 증상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에 고민하면 좋겠습니다. 심한 경우 아주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은 치료 방법으로 택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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